보도자료 2023 안양박물관 <安養年華: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개최
작성일 : 2023-08-31 조회 : 210

 ▪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로 안양의 근현대사 재조명
 ▪ 안양박물관 소장유물과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활용하여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전시 구현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安養年華: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을 9월 7일(목)부터 12월 17일(일)까지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시는 지난 50년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를 통하여 만나볼 수는 전시로 1970년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 관광도시에서 문화예술과 스마트도시로 성장해온 과정을 박물관 소장 자료를 통하여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안양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김기창의‘군응도’와 안양의 대표 특산물이었던 포도가 담긴‘묵포도도’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지역 근로자들이 작성한 전단(1987,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과 안양교도소에서 그렸던 이응노 화백의‘오리(1968, 이응노미술관 소장)’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신편 안양도시 기본계획도(1973)’, ‘경기부흥총람(1958)’,‘안양근로자회관 영사기(1965)’,‘안양 지역신문 창간호(1989)’,‘한국일보 한양아파트 광고(1990)’등 미공개 유물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개되는 유물은 안양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근현대사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기념전에서‘성장하는 50년, 비상하는 100년’이란 안양시의 슬로건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통해 새롭게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꿈꾸는 안양시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의 평면적인 기념전시에서 벗어나 유물에 집중할 수 있는 구성과 실감형 영상콘텐츠 활용으로 풍성한 내용을 담아 시민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기념전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박물관’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3DVR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전시해설 등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031)687-0909 
 

위로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