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이종률 지역문화정책관 축사로 시작하여 문화예술관계자 및 시민 130여 명 참여
▪ 공공예술과 지역발전 관련 담론 형성과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추후 ‘APAP7 렉처’등에 활용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지역문화학회가 지난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국내학술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예술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종률 지역문화정책관, 구문모 한국지역문화학회 학회장, 안양시 관계자 및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지역문화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지역문화예술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찰과 문화와 관광의 공진화 등의 사례를 발제로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획세션과 특별세션, 학술세션으로 나눠 전문가 11명이 발표하고 16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둘째 날은 신진세션, 학술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역기반 문화생태계 구축 사례와 문화영향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사후 관리할 필요성에 관해 토론했다.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은 “APAP7 국내학술컨퍼런스를 통해 공공예술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살찌우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은 “공공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공예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여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이라는 주제 아래 24개국 48팀 80여 점의 작품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68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