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 새단장
작성일 : 2023-04-24 조회 : 382

 

 ▪ 안양박물관 외벽 모자상, 파이오니아상 노후로 보수 ㆍ 보강 작업 실시
 ▪ 2023년 7월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시 앞두고 조각상 새단장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박물관은 오는 2023년 7월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시에 앞서 노후화된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모자상, 파이오니아상) 보수ㆍ보강 작업을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진행했다.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모자상, 파이오니아상)은 (구)유유산업(현 안양박물관)을 설계한 김중업 건축가가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1964)을 수상한 박종배 작가를 통해 건물 외벽에 작품을 설치한 작품이다. 

외벽 조각상은 설치 후 60여 년간 비ㆍ바람에 의해 균열, 부식과 오염, 도장 벗겨짐 등 자연부식이 심각한 상태여서 그간 보수ㆍ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조형물 보강, 도색, 하단부 상향 조명을 설치하며 새단장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외벽 조각상을 통해 1960년대 당시 척박했던 유유산업 근로자들의 삶에 정신적 휴식처 역할을 기대했던 김중업 건축가의 뜻을 되살리고, 현재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 제공 등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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