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의 국내 학술 컨퍼런스에서 심층 논의를 위한 학술 의제 발굴
▪ 사전 포럼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9, 10일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 진행 예정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 사전 포럼’이 지난 30일, 안양파빌리온에서 공공예술과 지역(안양 APAP 사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포럼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한라대학교 교수), 박상언 지역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 20여 년간 지속되어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가 대표 공공예술 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학술적인 부분과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의 방향성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APAP7은 이전 APAP와는 달리 지역의 유휴공간이 실내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정당성과 방향성 그리고 지속성 등을 논의하여 학술 의제를 발굴했다.
이번 사전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9, 10일에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예술과 지역이라는 두 가지 주요한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여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하고 심층적 논의를 할 예정이다.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참여적인 예술의 가치를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한국지역문화학회 구문모 학회장은 “지역의 공공예술은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주요 동력원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안양로 175) 등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라는 주제 아래 25개국 45팀 90여 점의 작품 규모로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031)68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