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시리즈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초청공연 진행
▪ 안양시민 50% 할인, 청소년 50%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신청곡 연주 등 풍성한 이벤트 마련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을 상하반기 2회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초청해 4월 9일(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안양 만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근명중학교 시절 홀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으로 조기 졸업하고, 루앙 국립 음악원에 진학해 15세에 조기졸업했다. 이듬해 드뷔시와 라벨이 다녔던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파리 최고 국립 음악원에 최연소 입학, 역시 3년 만에 최연소 조기 졸업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역사상 최연소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하고 전설적인 음반사 EMI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데뷔 앨범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임현정은 런던의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로열 알버트홀에서 데뷔한 이후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단체들과 협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피아노곡인 슈만의 노벨레테(Novelette)를 연주하고, 2부는 관람객이 신청한 곡을 연주하는 신청곡 콘서트로 진행된다. 곡 신청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으로 신청곡목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안양시민 50% 할인(1인2매) 이벤트와 14세부터 25세까지 청소년 50% 할인(1인1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31-68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