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상반기 추진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방향성과 공간구성, 전시규모 등 논의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의 대표 브랜드, 공공예술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당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승격 50주년에 맞춰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를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8월 25일 11시에 안양시 간부회의실에서 추진 계획 보고회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성호 예술감독, 집행위원, 관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 구성, 전시 규모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2005년 안양예술공원 조성과 더불어 2~3년 주기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시의 문화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2023년 추진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라는 주제로 현대 인간의 정주지이자 정치, 사회,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도시를 물리적 공간 너머의 상상 공간인 ‘7구역’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는 기존과 달리 실내전시를 처음 도입한다. 공공예술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그동안 다원화 되었던 전시 장소를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원화하여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유관기관 업무 협약을 통한 APAP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양의 대표 브랜드, 공공예술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5개국 45팀 80여점의 작품 규모로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