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 <숲에 고래가 산다> 결과물 마인크래프트 게임 맵에서 온라인 전시 공개
작성일 : 2020-12-16 조회 : 1405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0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국고 지원금 8천2백만원 유치하여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대안이 될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 프로젝션 맵핑, 사운드 아트, 전통연희를 함께 체험한 워크숍 결과물을 평촌아트홀 외벽 맵핑 전시와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제작하여 온 ㆍ 오프라인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 마련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1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숲에 고래가 산다>를 마인크래프트 게임 맵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숲에 고래가 산다>는 9~10월까지 줌(ZOOM)으로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예술 워크숍으로 평촌아트홀을 둘러싼 숲에 해저 아틀란티스가 있다는 가상의 세계를 설정하고 거북이와 고래가 용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수강생들과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물을 평촌아트홀 외벽에 맵핑 전시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디어와 융복합 기술 관련 프로그래밍 실습은 물론, 수궁가에서 착안한 도시 숲에서 아틀란티스를 찾아가는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워크숍 결과물을 평촌아트홀 외벽에 맵핑으로 전시하고, 이를 다시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 개발하여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9월 21일에 오픈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내에 평촌아트홀이 환상적인 해저로 변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해서 만든 전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소리 콜라주와 컴퓨터 음악, 프로젝션 맵핑과 영상 크로마키, 오디오 비주얼 등이 결합된 복합장르 예술체험을 온라인 PC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특별한 시도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 세계 1억 2천명 이상이 사용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숲에 고래가 산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카이브 형태로 소개되어 결과를 나누게 될 예정이며, 미디어 아트 그룹인 비움아트, 전통연희 전수자들의 전문예술단체 놀플러스, 스토리 작가 원주영, 설치작가 오수연, 아트앤 테크놀러지,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는 박선유, 조명 디자이너 김정호, 그래픽 아티스트 김희수 등 14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이자, 마인크래프트 설계전문가 아르카네트워크,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기어이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완성도가 높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부(031-687-0506)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보도자료 관련 문의 : 정책기획부 031-68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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