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작성일 : 2019-10-11 조회 : 1400


안양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17개교 운영

예술가와 함께하는 빛과 그림자 워크숍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기획하고, 무대예술전문가 10인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예술 체험
? 4년간 33개 초교, 3,4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안양혁신교육지구사업 위탁운영 프로그램
? 전문예술가가 창작한 어린이의 예술 감각 열기 워크숍, 정규수업시간에 120분간 진행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부터 11월까지 무대예술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빛과 그림자 워크숍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Ⅱ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위탁사업으로서, 매해 안양시 초등학교 1~4학년까지 참여하는 예술 워크숍이다. 2016년 4개교, 2017년 6개교, 2018년 6개교에서 진행했고, 2019년에는 17개교로 확대되었다. 올해까지 누적 참여인원은 3,460여명이다.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은 손상희 연출가, 송기조 무대감독, 우수정 조명감독이 협업하는 ‘그림자 공장’이라는 창작그룹을 중심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예술강사, 배우,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지금까지 전래동화를 재해석하고, 아이들의 따돌림 문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삐약이 엄마’, ‘토끼와 자라’, ‘오징어 타령’, ‘벌벌이와 꾸물이’ 라는 창작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동형 그림자극 무대를 제작하여 학교의 강당,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일상 공간을 블랙박스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이들이 그곳에서 무대 조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빛과 그림자, 악기소리와 배우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회 한 학급만 참여(16~30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공연관람, 공연에 이어지는 이야기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연극 연습, 무대발표를 하는 꽉 찬 120분(3차시)을 학교 정규시간에 경험하게 된다.

5월에는 민백초, 6월에는 삼봉초, 안양동초, 안양덕현초, 안양호암초, 9월에는 부림초, 호계초, 안양초가 참여했으며, 10~11월에는 안양신기초, 안양남초, 명학초, 달안초, 석수초, 안양부흥초, 동안초, 희성초, 해오름초교가 참여예정이다.(학교별 참여학년 상이, 총 72학급, 1,700여명)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의 만족도는 높은 재참여 의사로 표현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희망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어린이의 문화예술 향유 활동이 보편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 본 사업의 취지에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전문예술가를 발굴하고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문의 및 신청 : 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예술부(031-687-0506)


*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보도자료 관련 문의 : 기획홍보부 031-68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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