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고려시대 역사 배우기
안양박물관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 운영
? 지난해에 이어 시대적 개념을 연결하여 진행하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 이론․체험․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역사 학습효과 향상 기대
안양박물관은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을 운영한다.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의 [박물관과 함께하는 통일신라여행]과 시대적 개념을 이어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저학년(초등1~2학년) 및 고학년(초등 3~6학년 및 청소년단체)등의 학년별․수준별로 학생들에게 맞춘 교과서 및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실 체험활동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VR(가상현실)로 보호각 안에 있어 보기 쉽지 않은 지역의 주요 고려시대 문화재인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양박물관 개관과 더불어 주요 전시 주제 중 하나인 안양사지와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마애종 액자 및 비즈 장식품 만들기(저학년)와 고려시대 삼층석탑 및 청자연화문 매병 만들기(고학년) 등 의 활동을 통해 고려시대 문화와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박물관 031-687-0909, 0908 | www.ayac.or.kr/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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