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함께 배우는 청동기시대 역사
안양박물관 학교․단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여행] 운영
?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진행하는 박물관 학교·단체교육프로그램
? 이론․체험․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역사 학습효과 향상 기대
안양박물관은 학교․단체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여행]을 10월 16일부터 운영중이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동기시대를 주재로 하여 초등학교 학급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체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도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여행]을 리뉴얼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저학년(초등1~2학년) 및 고학년(초등 3~6학년 및 청소년단체)등의 학년별․수준별로 학생들에게 맞춘 교과서 및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는 박물관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단체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수요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동안 교육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VR(가상현실)로 청동기와 고인돌 제작과정 및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인 평촌동 고인돌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청동기시대 역사와 지역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공열토기를 비롯한 다양한 석기 모형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만지게 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유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의 청동거울 및 곡옥목걸이 만들기(고학년) 뿐 만 아니라 고인돌액자 만들기(저학년)를 더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한 박물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선사 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박물관 031-687-0909, 0908 | www.ayac.or.kr/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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