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양박물관 이전 개관
작성일 : 2017-09-26 조회 : 2512

‘안양박물관’이 예술공원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안양박물관 이전 개관』 개관식 9월28일 오후 3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은 평촌아트홀에 소재했던 안양역사관을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한 김중업건축박물관 문화누리관 1, 2층으로 이전하여 9월 28일 오후 3시에 안양박물관으로 새롭게 이전 개관한다.

안양박물관이 이전하는 부지는 보물 제4호로 지정된 827년(신라 흥덕왕 2년)에 세워진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고려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안양 지명의 유례가 된 안양사가 위치했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또한, 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1959년 설계한 제약회사 공장건물로 국내 건축계에서 비중 있는 건축사적 상징성이 높은 장소로 김중업의 건축물 모형 등 100여점을 상설전시 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위치 해 있기도 하다.

이번에 개관하는 안양박물관은 안양사(安養寺)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도자기류를 포함하여 1,469점을 소장하고 있다. 2층 상설전시장은 안양사 명문기와 등 250여점이 상설 전시되고 1층 공간은 역사와 건축을 체험하는 어린이 체험공간과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관과 특별전시관은 특화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박물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개관에 맞추어 개최하는 특별전 <안양랩소디 : 1970-80 굴뚝도시 안양의 기억>은 안양의 산업사와 발전의 과정을 보여주는 시민참여형 전시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전시가 열린다.

역사적 정체성이 살아 있는 장소에 안양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이 들어서면서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함께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임시공휴일인 2일은 개관하고, 명절 전날인 3일과 추석당일인 4일은 휴관한다.

■ 문의 031-68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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