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퇴색한 유원지에 화사한 공공예술 (서울신문)
작성일 : 2016-09-27 조회 : 2475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퇴색한 유원지에 화사한 공공예술” 관련 보도내용입니다.


서울신문 / 2016년 9월 22일(목) / 김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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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퇴색한 유원지에 화사한 공공예술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주차장과 야외공연장, 이 둘을 잇는 산책로를 포함한 복합시설이다.



경기 안양은 서울 남쪽의 위성도시다. 시흥시에 속한 한 촌이었다가 일제시대 경부선이 지나면서 급성장했다. 오랜 역사가 남아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제지, 섬유 중심의 산업이 다소 발달했을 뿐 서울의 위성도시 외에는 별다른 특징을 꼽기 어려운 약점도 있다.

그러던 안양이 21세기 들어 새롭게 주목한 분야가 바로 공공예술이다. 2000년대 초 안양은 공공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공공예술의 도시’를 꿈꿨다 그 첫 실행으로 2005년 ‘제1회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APAP:Anyang Public Art Project)라는 공공예술 축제를 열었다. 이후 2~3년에 한 번씩 꾸준히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제5회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열린다. 순수 지자체 예산으로만 치르는 행사여서 2~3년에 한 번씩 개최하기도 쉽지 않지만 ‘국내 최초, 유일한’ 공공예술 축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양이 갖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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