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지역 문화행정, 예술인에게는 생존 걸린 사안” (뉴시스)
작성일 : 2016-08-05 조회 : 2274
“지역 문화행정, 예술인에게는 생존 걸린 사안”관련 보도내용입니다.


뉴시스 / 2016년 8월 5일(금) / 신동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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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왈 “지역 문화행정, 예술인에게는 생존 걸린 사안”


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대학교수로 잘 있던 사람이 지역 문화재단 대표로 갔다. 뜻밖이다. 기관장을 한다 해도 중앙 무대가 어울리는 이력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장으로 몇 차례 일한 적도 있다. 여러모로 지역 재단은 하향지원처럼 보였다.

정재왈(52)이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도 100일이 넘었다.

“안양이 연고지가 아니니 매사 낯설었다. 길도, 사람도, 정서도, 문화도 다 그랬다. 때로는 모른다는 게 큰 장점이란 걸 알았다. 모든 걸 편견 없이 볼 수 있으니까. 그런 장점을 내면화하면서 지내다보니 조금씩 실체가 보이는 것 같다. 얼마 전 법륜스님이 안양에 와 평촌아트홀에서 특강을 했는데, 그분 말씀이 안양(安養)은 불교에서 극락을 뜻한다더라. 모든게 극락에서 일어나는 일이려니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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