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제3회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
작성일 : 2014-12-03 조회 : 2951

끼 있는 엄마들의 이유 있는 반란!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제3회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
2014. 10. 9(목) ~ 10.10(금)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 내 안에 ‘배우’찾기로 더욱 성숙한 연기 선보일 예정
○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로 여성들의 삶의 어려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에서 주부문화커뮤니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이 10월 9일(목)부터 10일(금) 이틀에 걸쳐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을 공연한다.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연극 장르를 통해 가사노동으로 지친 엄마들의 잃어버린 꿈과 자아를 찾아 열정적인 삶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결성된 커뮤니티다. ‘엄마’가 아닌 ‘나’를 찾아가는 자아 찾기의 과정에 이어 올해는 연기에 초점을 두고 내 안에 있는 ‘배우’를 만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영화감독이자 연극 연출가인 장진의 초기작 <아름다운 사인>을 선택해 엄마들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해석하고, 다듬어 공연한다.

<아름다운 사인>은 시체실을 배경으로 한다. 여섯 명의 자살한 시체들이 검시관에게 자신들이 죽은 사연,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각의 사연들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삶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4명의 단원들이 2회 공연에 걸쳐 6명의 주인공과 검시관을 연기하며 엄마들의 보다 성숙한 연기력 선보일 예정이다.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엄마로서의 삶의 여정을 다룬 2012년 정기공연 <집에는 좋은 일 있을 겁니다>을 시작으로 2013년 공동창작 연극 <지금, 여기서 행복한 여, 행>을 공연하였으며, 퍼포먼스 공연 <유쾌한 출발>로 안양시 여성주간 행사, 안양시민축제 등에서 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노재천 대표는 “엄마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더욱 활성화 되어 여성의 행복이 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문의 031-687-0543.


* 보도자료 관련 문의 : 홍보미디어실 031-687-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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