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함께 공감하는 공공예술, 색다른 소통 시도
작성일 : 2014-12-03 조회 : 2500

함께 공감하는 공공예술, 색다른 소통 시도

4회 APAP <퍼블릭 스토리텔링> 마지막 프로그램, 작품투어 번외 편
6월 7일(토) 안양예술공원서 2회 진행





○ APAP <퍼블릭 스토리텔링> 마지막 이야기, 작품관람 프로그램에 이색 퍼포먼스 가미
○ 문화평론가 서동진, 아티스트 그룹 다페르튜토의 참여로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투어 진행
○ 다양한 이력의 스토리텔러 초빙, 지역 주민과 함께 공공예술에 대한 인식 환기


지난 7일 경기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설치된 세계적인 작가들의 공공예술작품을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퍼블릭 스토리텔링 - 또 다른 투어>라는 이름의 이날 프로젝트는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주최하는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전시 개막과 더불어 총 네 차례 진행되었으며 이번이 마지막 순서였다.

<퍼블릭 스토리텔링>은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의 슬로건인 ‘퍼블릭 스토리 : 모두를 향한 지식, 각자를 위한 이야기, 서로를 통한 듣기’의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이력의 스토리텔러를 초빙, 지역 주민과 함께 ‘공공예술’에 대한 경험담과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컨퍼런스이다.

지난 7일에 진행된 퍼블릭 스토리텔링의 마지막 주제는 'APAP투어‘였다.
APAP투어는 안양예술공원 내 공공예술작품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으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문화평론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그들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한 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작품해설 프로그램의 확장을 시도하였다.

프로그램은 오후 4시와 8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250여 명이 참여하였다.
먼저 오후 4시에는 문화평론가 서동진의 강연으로 실내에서 경험하는 작품투어와 현대예술의 관한 유쾌한 비평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뒤이어 오후 8시에는 안양 출신의 연극배우 김정화를 비롯하여 무대미술가 김혜림, 공연연출가 박혜림, 음악평론가 권병준, 연극연출가 적극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0여 명이 모인 그룹 다페르튜토가 참여하여 음악, 춤, 연극 등의 퍼포먼스가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야간 작품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가한 양헌주(40, 안양시) 씨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음악, 춤 등 복합예술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써 공공예술을 이전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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