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 KBS교향악단(지휘:요엘 레비)
작성일 : 2014-01-15 조회 : 3672

거장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안양서 신년음악회

1월23일 안양아트센터서 말러 교향곡 1번 선사



○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이 만나 선사하는 교향악의 향연
○ 말러 전문 지휘자로 정평 난 요엘 레비가 선보이는 역동적 말러 교향곡 1번


세계적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Yoel Levi)와 한국 최정상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이 만나는 무대가 오는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새해를 맞아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역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신년음악회이다.

‘내딛는 힘찬 발자국’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랜 공석을 깨고 새롭게 선임된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이 만나 펼치는 첫 번째 시즌 공연이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음악원과 예루살렘 음악원에서 ‘멘디 로단’을 사사한 요엘 레비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로린 마젤’의 부지휘자이자 전임지휘자로 6년간 활동한 바 있으며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내셔널 일 드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공연은 동‧서양 음악의 조화가 아름다운 임준희 작곡 '한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없는 2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 47'을 협연한다. 대미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 장식한다. 애틀랜타 심포니와 여러 차례 말러 음반작업으로 호평 받으며 ‘말러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요엘 레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한 국내 굴지의 교향악단으로서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Dmitry Kitaenko)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이 상임지휘를 맡은 바 있고, 백건우, 조수미, 장한나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협연무대를 갖는 등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에는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취임과 함께 더욱 성숙하고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4년 지역 내 클래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연주자 초청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연간 시즌공연을 기획했다. 오는 3월부터 매달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진행하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를 통해 정통 실내악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9월 실내악 축제 및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개최해 창작음악 발전을 위한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신년음악회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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