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신바람이었다.
작성일 : 2013-01-21 17:23:55 조회 : 2597 작성 ID : kokokoip

2012년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우리 엄마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던 엄마들이항상 무대아래서 감동받으며 박수만 치던 관객의 입장에서무대 위에 올라 직접 연기를 하는 배우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지요;저는 1기생 단원으로 매주 금요일은 어떤 분과 어떤 것들을 배울까하는 설레이는 발걸음으로 평촌아트홀로 향했고, 그 결과 모든 예술작품들이 내게로 오는 듯한 느낌과, 사람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했지요.  이런 즐거운 경험들은  엄마로서의 삶을 정말로 신바람나게 만들었습니다. 2012년 안양예술재단의 멋진 프로젝트로 많이 행복했습니다. 모두 안양예술재단에서 멍석을 깔아 주어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친구나 친지들 모두 반응은 기대보다 놀라웠다는 칭찬일색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부러워했습니다. 12얼29일 미처 못 온 친구들로부터 다음 공연은 꼭 볼거라는 인사도 많이 들었습니다.  안양시에서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압니다.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이 중장기 계획으로 지속되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획이 진정 공공예술의 취지에 들어맞는 일 아닐까요?우리 1기 단원들은 열정이 넘칩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단원들을 안양예술재단에서 계속 풀무질해주리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13-01-21 17:23:55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 참여 프로젝트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커뮤니티 사업으로 기획된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담당해오던 부서가 공연사업부에서 문화정책실로 바뀌면서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논의 중입니다. 특히 지난 1기 운영 전반에 대한 총체적 검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분들의 의견까지 공식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합동평가회를 이달 30일 열어, 해당 논의 결과를 이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재단 내부에서도 1기 단원 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영하고자 검토하고 있사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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