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기 단원입니다.
작성일 : 2013-01-21 10:09:53 조회 : 2652 작성 ID : samkoda30

평소 공연이며 전시에 관심이 많던 나는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나리?회원을 필두로 골드회원이 되어, 재단에서 기획되어지는 공연과 전시에 관심이 많았으며, 나와 아이들에게 나름 문화의 격을 높여준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그러던 중 작년 4월 재단에서 보내준 골드회원들을 위한 “정경화바이올린독주회콘서트초대권” 이 계기가 되었다. 평촌아트홀 벽에 걸린 파란바탕의 현수막“엄마들의 유쾌한 반란”..그 옛날 중학시절 처음 본 연극의 감동, 뭐 이런 거는 접어두고서라도  나 자신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무언가를 붙들고 이겨내야만 하는  때였다.망설임과 두려움으로 등록을 하고  그 후의 시간.. 금요일의 강의와 회원들간의 교류로 내 일상의 우울함과 고단함은  씻은 듯이 사라지고, 아직 ‘나도’ 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가정과 내 생활에 큰 활력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약속대로 공연도 올렸다.2012년12월29일 오후3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집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오~ 그때의 설레임과 두려움과 그리고 가슴떨림과 벅찬 감동은 어쩜 출산의 기쁨과 맞먹었다고나 할까.....우리는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그리고 지금 우리1기는 마음속의 열정은 간직한 채, 또 다른 반란을 위해 조심스럽게 재단에 청을 드립니다. 처음 우리들을 반란의 장으로 불러내어 품어주셨듯이, 아직은 그 장 안에 우리를 더 품어 예쁜 노란 병아리가 되어 아장아장 앞마당을 돌아다닐 수 있게 더 믿어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품어주시기를 재단의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청을 올립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답변내용

관리자 2013-01-21 10:09:53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 참여 프로젝트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커뮤니티 사업으로 기획된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담당해오던 부서가 공연사업부에서 문화정책실로 바뀌면서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논의 중입니다. 특히 지난 1기 운영 전반에 대한 총체적 검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분들의 의견까지 공식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합동평가회를 이달 30일 열어, 해당 논의 결과를 이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재단 내부에서도 1기 단원 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영하고자 검토하고 있사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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