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구경한다고 갔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인디밴드 공연을 한다해서 겸사겸사 구경갔는데.
이건 뭐 한시간 딜레이에
사회자는 출연진들 이름은 다 틀리고 맞게 부르는 팀이 없었네요
거기다가 로맨틱펀치랑 내귀에 도청장치 온다고 굵은 글씨로 써놓구서는
가타부타 말도 없이 그냥 끝내버리네요..
사회자도 공연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쓰여진 이름도 제대로 못읽고
온다고 하던 밴드는 안온건지 원래 계획도 없이 사람끌려고 이름만 적은건지 알수도 없고
몇팀 안남았다고 하더니 공연하던팀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고
방금전까지 몇팀안남았다고 하던 사회자가 아무런 말도 없이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낼름 조명 꺼버리고
동네 학예회도 이따위로는 안할겁니다.
이건 능력을 떠나서 관심도없고 뭐 그냥 대충 시간때우기 구실맞추기 정도네요
실망해서 다시는 안양에서 무슨 행사한다고 해도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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