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추억 페스티벌 실망입니다
작성일 : 2012-09-23 23:54:30 조회 : 2475 작성 ID : fear309

금일 구경한다고 갔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인디밴드 공연을 한다해서 겸사겸사 구경갔는데.이건 뭐 한시간 딜레이에 사회자는 출연진들 이름은 다 틀리고 맞게 부르는 팀이 없었네요거기다가 로맨틱펀치랑 내귀에 도청장치 온다고 굵은 글씨로 써놓구서는가타부타 말도 없이 그냥 끝내버리네요..사회자도 공연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쓰여진 이름도 제대로 못읽고온다고 하던 밴드는 안온건지 원래 계획도 없이 사람끌려고 이름만 적은건지 알수도 없고몇팀 안남았다고 하더니 공연하던팀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고방금전까지 몇팀안남았다고 하던 사회자가 아무런 말도 없이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낼름 조명 꺼버리고동네 학예회도 이따위로는 안할겁니다.이건 능력을 떠나서 관심도없고 뭐 그냥 대충 시간때우기 구실맞추기 정도네요실망해서 다시는 안양에서 무슨 행사한다고 해도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12-09-23 23:54:30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유태혁님께서 지적하신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며,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일정이 늦어지는 등 전반적인 진행의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원인을 찾아내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일단 무대 위에 올라간 사회자의 경우, 중간에 이를 제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검증된 사회자를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쇄물을 통해 예고된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서는 죄송하단 말씀 밖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당초 인쇄된 홍보물에 들어간 인디밴드는 출연 협상을 진행하던 소속사 측이 일차 협의 때 공연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미리 발행하는 인쇄물에 포함되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종 협의 과정에서 계약상의 의견이 달라 출연진이 변경됐으나 이미 인쇄물에는 실려 나간 뒤였습니다. 홈페이지 등에는 변경했지만 이미 배포에 들어간 인쇄물에는 반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출연진 협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생한 일이지만, 변경된 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데 대해 거듭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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