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촌아트홀에서 있었던 정경화 & 케빈케너 듀오 리사이틀 공연 중 정경화 선생님께서 기존에 고지되었던 프로그램과 다른 곡을 연주하신 것에 대하여 고객의 불만이 접수되어 관련 정황에 대한 설명과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본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당초 예정되었던 프로그램에서 몇 차례 변경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객님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리플렛 및 기타 사전에 제작된 홍보물 프로그램 안내란 하단에 “프로그램은 사전에 변경될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삽입하였고 확정 프로그램이 나오기 까지 프로그램북의 제작도 미루어 왔습니다. 또 혹 당일 프로그램북 미 지참 고객님들을 위하여 프로그램 자막영상을 따로 제작하여 변경 프로그램에 대한 고지를 확실히 하고자 하였으나 몇몇 고객님들께서 사전 변경관련 안내가 충분하지 못하였다는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차 후 프로그램 변경 등 사전 고지가 꼭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는 홈페이지 등 고객님들과 만날 수 있는 모든 소통의 장소에 관련 안내를 충분히 하여 고객님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공연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