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팬클럽 회원입니다.
이전부터 별사랑님 나오는 공연을 찾아가서 보고 있는데
이번 안양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만족스럽지 못한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별사랑님이 야외에서 행사도 하시기도 하고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시기도 하니 
가는 곳마다 음향이나 조명이 다를 수 있고 
어떤 곳은 음향이나 조명이 좋을 수도 있지만
또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알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거는
아무리 음향이 질이 떨어져도 그렇지
기본적으로 우리 가수님 소리는 잘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반주소리만 들은 거 같았습니다.
우리 가수님 감성적으로 노래 너무 잘 하시는데
감성적인 느낌은 하나도 받을 수 없었고
마이크 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고 반주소리만 크게 들렸습니다.

지난 달에 구로에서 하는 공연도 가서 봤는데
거기서는 진짜 우리 가수님 감성도 잘 살려서 
얼굴 표정 하나하나까지 영상에 담아 주시고
우리 가수님의 감수성 넘치는 목소리도 잘 들리는 데다가
가사까지 나와 주니 몰입도가 좋았는데이번에는 소리도 잘 안 들려서 속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