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시민의 시(詩)... 6월 1일부터 공모
▪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공감과 위로의 창작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시민과 지역 작가의 창작시를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전시하는 『2025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사업을 위한 창작시 공모를 오는 6월 1일(일)부터 7월 15일(화)까지 진행한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문예 진흥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민 공모작과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문학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공감과 위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2행 이내의 창작시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 내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안양시 관내 버스정류장 36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_afc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yac.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