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아트홀에서 9월 5일(목)부터 10월 20일(일)까지 안양 연고작가 발굴지원 전시 개최
▪ 안양 출생, 학교 졸업, 거주, 작업실 등 안양에 연고를 둔 작가 공모를 통해 3명의 작가 선정
▪ 시민들에게는 안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그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는 기회 마련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각예술분야의 안양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안양에서 출생했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작가, 거주지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작가 중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들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 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감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1)68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