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중업건축박물관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展> 도록 ‘제13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작성일 : 2024-05-16 조회 : 578

▪ (사)국립중앙박물관회 주관 학술상 공모에서 김중업건축박물관 도록 ‘특별상’수상
▪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도록으로 건축가 김중업의 생애와 다양한 건축 작품 수록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에서 발간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의 도록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展>이 5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상은 학술 연구사업을 장려하고,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 시기키 위해 2006년 (사)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재단이 수여한 특별상은 박물관에서 발간된 기획전시 도록을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도록은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展> 전시도록으로 김중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2021)’와 ‘김중업, 건축예술을 완성하다(2022)’를 엮은 도록이다.

이 도록에는 김중업의 자필이 남겨져 있는 건축수첩과 그가 설계한 건축 작품의 설계도면·모형·사진·필름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소장 자료 1,800여 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김중업의 건축수첩에 그려진 유럽 건축물 스케치를 연구한 한양대학교 정인하 교수와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통해 김중업의 초기 설계 작품의 건축적 의미를 살펴본 고려대학교 김현섭 교수의 특별논고가 게재되어 학술적 의미를 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건축가 김중업에 대한 연구와 한국 근현대 건축문화를 보존하는 우리나라 최초 공립 건축박물관으로 2014년 개관했으며,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컨퍼런스를 비롯해 김중업의 건축 작품을 연구ㆍ정리하는 기록화 사업과 온라인 강좌,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68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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