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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_休 Special_Recess
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초대를 받고 박신자는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KT 앞에 위치한 공동구환기구에 주목했다. 공동구환기구는 도시의 공공시설물을 지하로 배설하면서 그 곳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필수불가결한 도로 시설물이다. 그러나 작가가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기 원했던 공동구환기구는 인도 한 가운데 위치해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커다란 타일로 무심하게 마무리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시설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작가는 직육면체 모양의 시설물 외관에 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육중함을 상쇄시키고, 지하에서 솟아난 듯 한 공업용 파이프를 주변공간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철재, 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