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인 앤 아웃 In & Out
모서리가 둥근 정육면체를 쌓아 만든 생활 정보지 배포대로, 평촌역 2번 출구 옆에 위치했다. 디자이너 한정완과 박경진은 기능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기존의 배포대에 휴식 공간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가장 아래 쪽 정육면체에는 문을 달아 폐지 수거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 위로 세 개의 정육면체를 쌓아 올려 보관함으로 기능하도록 디자인했다. 각각의 보관함은 중앙 고정대를 중심으로 회전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위치에 따라 보관함을 돌려 볼 수 있었다. 보관함에서 정보지를 꺼낸 후에는 주변에 놓아둔 네 개의 폐지 수거함을 벤치 삼아 앉아서 정보지를 읽을 수도 있었다. 제작 이후 육 년의 시간이 흐른 2013년, 작품 전반에 걸친 오염과 훼손으로 인해 이용자 안전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작품은 철거되었고, 작품의 제작부터 철거까지의 모든 자료는 아카이브에 보관하고 있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