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신기루 Mirage
삼성천 주변의 오래된 무허가 건물들을 축소한 열 개의 대리석 조각. 건물들은 사라졌지만 하천 곳곳에 자리잡은 조각들은 물 높이의 변화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되풀이한다. 작가는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행된 대규모의 도시 개발이 마치 신기루와 같은 도시 풍경을 만들어냈다고 보았다. 그리고 머지 않아 사라질 운명에 처한 (지금은 사라진) 삼성천 주변의 상점 건물들이 사람들의 대화나 기억 속에 계속해서 존재하기를 바랬다. 작가는 APAP에서 제공한 사진을 보면서 대표적인 상점 건물을 열 개를 골라 이를 조각으로 제작했다. 제작 후 약 팔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열 개의 대리석 조각은 깨지고 마모되어 본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돌들 사이에서 안양예술공원의 옛모습을 일깨우고 있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대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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