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삼각형 미로 투–웨이 미러 Triangular Labyrinth Hedge 2-Way Mirror
댄 그래험은 2 회 APAP 의 초대를 받고, 멀리서 보면 불투명하게 반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투명해지는 쌍방향 거울과 유리를 이용해 미로를 만들었다. 반사와 투과가 동시에 일어나는 미로 속에서 관람자는 관찰하는 동시에 관찰 당하는 경험을 반복한다. 1970 년대 후반부터 거울과 유리로 만든 파빌리온을 세계 곳곳에 설치해온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관람자의 현전에 의해 활성화하는 기하학적 형태로, 수용과 배제를 끊임 없이 오가며 관람자가 불편함과 심리적인 소외감을 느끼게 만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직접 안양을 방문하지 않았던 작가는 자신의 의도대로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국 제작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제안서에 자신의 작품 설계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자신을 도와 제작을 맡은 건축가 크리스 킴프와 한국 제작자들이 반드시 실제 설치에 관해 상의해야 한다고 적어 놓았다.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에는 여러 버전의 드로잉 사본과 작품 설치를 위해 수집했던 회양목의 실물이 남아 있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강화 유리, 스테인레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