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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삭망월 Moon—Synodic Month
섬세한 도자의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는 젊은 작가 이광호는 안양일번가(제8경)를 재해석한다.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시시각각 그 모습을 변화시키는, 여느 유흥거리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안양일번가는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1905년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안양역이 건설된 이후 1924년 우체국, 2년 뒤 안양시장(현 중앙시장)이 생기면서 안양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이 되었고 이 오랜 역사는 (구)서이면사무소의 모습으로 대변된다. 작가 이광호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안양 최대의 상권지역에서 10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켜온 (구)서이면사무소에 <달항아리>를 설치한다. 박물관에서의 통상적인 감상 높이와 달리 (구)서이면사무소의 담장의 높이로 올라간 달항아리를 통해 번잡한 안양일번가의 한복판에 시간이 멈춘 듯한 이질적인 풍경을 제안한다.
더불어 이광호는 달의 표면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달-삭망월>을 김중업박물관 내 전망대 외벽에 설치하여 달에 관한 또 다른 해석을 함께 선보이며, 두 장소를 연결한다. 삭망월은 보름달이 된 때부터 다음 보름달이 될 때까지의 시간을 뜻하는 말로, 작가는 여덟 점의 원형 도자 부조로 달의 변화와 항상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세라믹 부조 8점, 각 지름 4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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