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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벤치 Dragon Bench
삼성천 옆 산책로에 위치한 벤치로, 디자이너 이자오 호소에가 형태를 디자인하고 화가 김재광이 표면에 색을 입혔다. 산책로 곳곳에 자리한 나무 사이로 유연한 곡선을 그리며 뻗어 나가는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전설 속 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예로부터 용은 강에서 살다가 하늘과 땅을 오가며 서로 다른 것들을 뒤섞고 중재하는 전령으로 알려져 있다. 즉 중간계에 존재하며 중심과 주변을 연결하는 마법 같은 존재인 셈이다. 디자이너는 이러한 전설에 기반하여, 용의 모습을 한 <드래곤 벤치>가 산과 하천, 주거지와 상업지역, 자연과 예술 등이 교차하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이질적인 것들을 연결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장소이기를 희망했다. 여기에 화가 김재광은 이자오 호소에가 제안한 벤치의 형태가 잘 드러나도록 표면에 광택이 있는 흰색 도료를 입혀 작품을 완성했다. 매년 봄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기능했던 이 작품은, 계절 변화에 따른 내부 재료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여 2013년 작품 재정비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 규모장기간
  • 타입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 매체architecture_and_fine_art_material
  • 재료ALC,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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