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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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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시에라 무제(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2016
콘크리트, 돌, 화강암, 강철
APAP 5 커미션
작가와 쿠리만주토 갤러리(멕시코 시티) 제공




 
가브리엘 시에라<무제(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 연작 중 무제(O)>, APAP 5 커미션. 사진: 김중원
 
 
가브리엘 시에라<무제(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 연작 중 무제(환영과 안녕)>, APAP 5 커미션. 사진: 김중원
 
 
가브리엘 시에라<무제(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 연작 중 무제(어쩌면 길의 한 가운데)>, APAP 5 커미션. 사진: 김중원
 
 
가브리엘 시에라<무제(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 연작 중 무제(거의 거의 도착 도착)>, APAP 5 커미션. 사진: 김중원
 
 
 
APAP 5가 가브리엘 시에라에게 커미션한 작업은 안양예술공원과 그 주변의 각기 다른 네 장소에 설치되는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 서, 남, 북의 경계를 어렴풋이 표시하는 것이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장소와 공명하는 작업을 이루고자 했다. 풍경 속에 현존하는 순간을 추상적인 방법으로 복제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별다른 생각 없이 특정한 목적지를 가는 길에 시에라의 작업을 통과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작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가 붙인 작업의 부제, “현실에 영향을 미치려는”은 우리가 어떻게 현실을 지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기존의 맥락에 도입되는 새롭거나 낯선 요소들이 우리의 지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것이다. 안양예술공원과 그 주변의 경우, 새롭거나 낯선 요소는 기존 공간에 대한 작가의 개입, 혹은 작가 그 자체이다. 시에라 작업은 해학적 감성 또한 품고 있는데, 이는 하나의 대화 속에서 여러 언어가 한 번에 쓰일 때 각자가 가지는 무게감에 대한 그의 언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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